전입신고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하며 우편물 주소 변경도 한꺼번에 하세요.
이사를 하고 나면 할 일이 참 많은데 그중 하나가 전입 신고 입니다. 세대원 전부 또는 일부가 이사를 한 뒤에는 전입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주소지 변경 및 등록을 위해 새로운 거주지의 관할기관에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전입신고는 의무 사항이며, 이사한 지역의 관할 동사무소나 면/읍사무소에 직접 방문 또는 정부24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고 가능합니다.
전입신고를 안할 경우 불이익
전입 신고를 기간 내에 하지 않을 경우 5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되며, 추후 부동산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호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증금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확정일자가 있어야 하며, 관할 기관에서 거주자가 해당 거주지에 거주하는다는 것이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월세로 입주하셨다면 월세는 소득공제 대상이 되기 때문에 주민등록상의 주소와 임대차 계약서, 실제 주소지가 일치하여야 합니다.
위와 같이 신고를 안할 경우 불이익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이사 후 14일 이내에 신고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입신고하는 방법
이사한 곳 근처의 주민센터에 임대차계약서와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면 되며,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 시에는 서류는 불필요하며 공동 인증서만 있으면 됩니다.
정부24 전입신고 방법
우선 정부 24 사이트(https://www.gov.kr/portal/main)에 접속한 뒤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은 간편 인증과 공동·금용 인증서, 디지털원패스, 아이디, 지문 보안인증 방식 등이 있으며 저는 공동 인증서로 로그인을 하였습니다. 검색어 입력창에 '전입신고'를 입력하면 자동완성으로 서비스 바로가기가 나타나며 '전입신고'를 클릭하여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전입신고 페이지로 이동하면 신청 방법에 '인터넷' 또는 '방문'을 통해 전입신고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미 인터넷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니 하단의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신고'를 클릭합니다.
'신고'를 누르면 전입신고 안내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지금은 20대 대통령 선거 기간이라 전입 신청 시 투표지역에 대한 안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대 대통령선거 투표 지역
- 22년 2월 9일 18시 이전 처리 완료 시 : 신규 전입지
- 22년 2월 9일 18시 이후 신청된 건 : 기존 주소지
세대주 확인이 필요한 경우와 온라인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경우에 대한 안내를 확인 후 전입신고 유의사항을 확인하셨습니까? 옆의 '예'에 체크를 한 뒤 '확인'을 클릭합니다.
전입신고 1단계
아래 화면과 같이 앞서 로그인을 하였기 때문에 신청인 정보와 신청인 연락처가 자동으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연락처가 변경되었다면 수정하면 됩니다.
전입하는 사유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항목이 나오는데 본인에 해당하는 사유를 선택한 뒤 '다음단계'를 클릭합니다.
전입신고 2단계
전입신고 2단계에서는 이사 전에 살던 곳 주소를 선택하면 됩니다. 시도와 시군구를 선택 후 '주소조회'를 클릭합니다.
'주소조회'를 클릭하면 기존 거주지 주소와 이사 가는 사람을 선택하는 화면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이사 가는 사람에서 해당되는 분들을 선택한 뒤 '다음단계'를 클릭하세요. 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이사를 하여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전체 선택을 클릭하였습니다.
전입신고 3단계 (마지막 단계)
이제 마지막 단계로 이사온 곳의 주소 입력, 우편물 주소 이전 서비스 신청, 초등학교 배정정보 신청,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요금감면 일괄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사 온 곳의 주소를 입력하려면 '주소검색'을 클릭합니다. 그럼 팝업으로 도로명이나 건물명으로 검색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그곳에서 주소를 입력 후 검색을 클릭한 뒤 본인 주소를 선택한 뒤 행정처리기관을 클릭하면 기본 주소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위와 같이 하시면 아래 화면과 같이 주소가 자동으로 입력된 화면을 아래와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주소 입력 후 아래 화면에서 빈집으로 이사 또는 이사온 곳에 기존에 살고 있는 세대주가 있는 경우 중 본인에 해당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우편물 주소 이전 서비스 신청
이사를 하면 기존 주소로 배송되던 우편물을 이사 온 집으로 변경하여야 하는데 전입신고를 할 때 일괄 변경 신청이 가능합니다.
우편물 주소 이전 서비스 신청 옆의 '동의'를 선택하면 본인의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며 본인뿐만이 아닌 가족 구성원도 일괄 신청이 가능하니 가급적 전입신고를 하면서 우편물 주소도 일괄 이전하시는게 편하실 겁니다.
이사온 곳의 주소, 우편물 주소 이전 서비스 신청 등 본인에 해당하는 항목들을 선택 후 마지막으로 페이지 최하단의 '민원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를 모두 마치게 됩니다.
'민원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전입신고 신청이 되었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완료된 것이고 처리된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고 신청 후 3시간 이내에 문자로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30분 정도 후에 처리가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전입신고는 이사 후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중 하나인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우편물 주소 이전 서비스까지 일괄 신청 가능하니 혹시 이사를 막 하셨다면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유익한 정보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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