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터미널 넷플릭스 '지금우리학교는' 체험존 방문 후기
작년 추석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후 22년 설을 맞아 '지금우리학교는'의 관심과 인기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고속터미널 중앙 광장에 '지금우리학교는' 체험존이 22년 1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운영 기간은 2월 6일까지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고속터미널 근처에 가실 분들은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체험존 스케치
참고로 저는 아직 '지금우리학교는'을 보지 않아 어떤 내용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배경이 되는 '효산 고등학교'와 관련된 좀비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비 형상의 학생들 모습과 피 뭍은 사물함, 거울, 유리창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이벤트로 좀비 탈출 챌린지라는 것을 진행하는데 참가자 4명씩 한 조를 이루어 2개의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첫 번째 게임은 타이밍에 맞춰 북 같은 것을 치면 되는데 4명 모두 타이밍을 맞춰서 'Perfect'가 나와야 하며 총 4번 박자를 맞추면 Clear를 하게 됩니다. 두 번째 게임은 연타를 하는 것인데 닥치고 빠르게 치면 됩니다. 좀비들이 책상과 셔터를 부수고 나오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에 긴장감이 드는 게임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4명씩 플레이를 하게 되며 시간은 2게임 합쳐서 약 2분이면 끝납니다. 실제 게임 시간은 1분 정도인데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과 방역을 위해 장갑을 착용하는 시간, 발열 체크하는 시간, 무기를 고르는 시간 등을 포함해서 2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실제 플레이 화면 (1단계만 촬영하였습니다.)
챌린지에 성공하게 되면 뽑기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제가 받은 상품은 핫팩입니다.
이와 더불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설 선물인 윷놀이 세트를 증정합니다. 2/9(수) 개별 DM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고 하는데 설 지난 다음에 주는 설 선물이 되겠습니다. ㅎㅎㅎㅎ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인기 덕분에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와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지금우리학교는'도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호러, 좀비물은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금일 체험한 것만으로 만족할 것 같네요. :)
혹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가실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 유익한 정보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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